
한국예술체육문화신문 KASPA뉴스 ㅣ 김현미 기자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지난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여주시 썬밸리 워터파크 일원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11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름 가족캠프 ‘워터 & 어드벤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일상적인 환경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을 넓히고 유대감을 긴밀히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울러 다문화가족들이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가정 내 건강한 가족문화를 스스로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프 기간 동안 참여 가족들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안전한 물놀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하는 가족 친화형 자전거 투어에 참여했다. 또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박물관·미술관 탐방 등 교육과 재미를 모두 잡은 복합 문화체험을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겪을 수 있는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어 운영됐다. 이는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가족 공동체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내 다문화 사회통합을 견인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정은 “평소 바쁜 일상 때문에 가족끼리 깊은 대화를 나누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에 함께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 무엇보다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특히 비슷한 고민을 가진 다른 다문화가족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서로 큰 위로와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우영 양평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워터 & 어드벤처!’ 캠프가 다문화가족 모두에게 지친 일상의 쉼표가 되고, 가족 간의 사랑과 신뢰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소중한 자양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가족들의 다양한 특성과 복지 욕구를 면밀히 반영한 맞춤형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운영하여, 모든 가정이 지역사회 안에서 소외 없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정서적·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관내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을 위한 통합적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